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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문화와 체험 가득한 도서관 만든다’ - 도서관주간 맞이해 재학생 등 대상 다양한 이벤트 마련…만족도 높아
  • 기사등록 2024-05-02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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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학교가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재학생 등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벚꽃 콘테스트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체험행사, 이벤트, 전시 등 3개 분야에 걸쳐 도서관주간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의 독서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진행됐다.

 

먼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MBTI 성향별 향수 만들기가 지난달 9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됐다.

 

향수 만들기 행사에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MBTI에 따른 자신의 향을 찾는 데 집중했다. 재학생은 자신에 어울리는 향을 찾아 향수를 만들었으며, MBTI와 향수를 결합한 체험행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벤트로는 ‘벚꽃+책 사진 콘테스트’와 ‘과년도 잡지 무료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 콘테스트에는 재학생 50여명이 작품을 출전해 투표를 거쳐 선물을 받았다.

 

1등은 작업치료학과 이O재 학생이 차지했다. 벚꽃이 만발한 나무 아래 전공책을 들고 미소를 짓는 사진은 110표를 차지해 1등 대상을 탔다.

 

전시행사로는 ‘책 속 문장 포스터 전시’가 각광을 받았다.

 

이 전시는 책 속 좋은 문구와 그림 등을 담은 포스터를 도서관 내에 전시해 도서관을 찾는 재학생들의 심신의 안정과 독서 동기 부여에 한몫했다.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은 향후 재학생이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도서관과 결합한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찬 총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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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2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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